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종찬, 이하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의 젊은 학생 작가들이 지난 22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렸던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14(서일페)에 참가했다.

매해 여름과 겨울에 열리는 서일페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관람객을 이끄는 일러스트 페어로 이번 페어 참가자는 732명, 부스는 814개가 열렸으며 관람객 규모는 총 60,146명이었다.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참가해 웹툰, 게임 캐릭터, 일러스트 등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선보였다.

학생 작가들의 작품을 보고 응원차 방문한 서울문화예술대 이동복 학생처장(사회체육학과 학과장)은 “서일페의 관람객 규모에 놀랐고, 이런 대규모 페어에 참가한 우리 대학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이다영 교수(학과장)는 "최근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도 학과 부스를 찾아온 산업체들이 우리 학생 작가들에게 큰 관심을 가진 만큼 이번 서일페에서도 젊은 작가들의 산업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적극 지원했다. 우리 학과의 젊은 작가들은 학생임에도 수만 팔로워를 보유한 학생들이 있다. 젊은 작가들을 실제로 만나고 작품을 구입하기 위해 먼 길 달려온 관람객들을 보며 작은 작가만이 아닌 그들이 꾸려온 세계관을 인정받는 장면이었다. 기업탐방 외에도 작품 활동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작품 발표 기회를 주는 것이 산업으로 진출하고 경험을 늘려주는 것이라 여겨진다."고 전했다.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는 이번 서일페에서 ‘크리스마스의 괴물들’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부스에 참여했다.

부스 기획을 책임지고 있는 캐릭터 동아리의 회장 박은성 학생은 “학생으로서 부스에 서일페 부스에 참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며 “서일페의 참가가 우리 학과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젊은 작가들을 주축으로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콘텐츠문화광장에서 2월 중 미디어아트 전시를 기획 중에 있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는 애니메이션, 웹툰, 3D, VFX 영상디자인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정시모집을 1월 19일(목)부터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학 관련 상담은 대표전화 또는 실시간 상담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