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뉴스=이숙영 기자] 2022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블랙 코미디 연극 가 17일 개막한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연극 는 오랜 시간 이어진 세 친구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깨지고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지를 일상의 대화를 통해 보여준다. 역대 최강의 캐스팅을 자랑하며 개막을 앞두고 공개된 연극 의 페어 포스터 4종은 각 배우별 개성이 드러나는 포즈와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오랜 우정이기에 자연스럽게 담길 수밖에 없는 친근하고, 편안한 모습부터 심드렁함과 미묘한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