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교류법인 아이쿠스(ICOOS)가 ‘한국무용 드리머즈’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용 드리머즈’는 취미로 한국무용을 배우고 버스킹 공연을 통해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한국무용 프로그램이자 민간 문화 사절 프로그램이다.

연령에 상관없이 참가신청을 받으며, k-pop에 맞춰 춤을 추는 창작 작품부터 부채춤, 산초춤, 강강술래 등 다양한 작품을 배울 수 있어 처음 한국무용을 접하는 사람들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활동이 끝난 후엔 봉사활동 시간 인정, 각종 공공기관의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아이쿠스 관계자는 “우리의 춤인 한국무용을 더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다. 한국무용 드리머즈 활동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쌓기를 바라며, 이 기회를 통해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고, 한국의 좋은 문화가 더 널리 알려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쿠스는 16년간 ‘드리머즈’를 운영하면서, 국민들이 단체로 외국에 나가 새로운 경험을 쌓고, 해외에서 안녕코리아 축제를 개최하며 한국문화를 알리는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