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세계 각지에 엄마의 사랑 전할 예정
‘kiswe’서 스트리밍 시작 전 30분 전까지 구매 가능

(뮤지컬 '친정엄마' 글로벌 스트리밍 티켓 오픈 페이지. 사진=수키컴퍼니 제공)
(뮤지컬 '친정엄마' 글로벌 스트리밍 티켓 오픈 페이지. 사진=수키컴퍼니 제공)

[문학뉴스=이숙영 기자] 뮤지컬 <친정엄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글로벌 스트리밍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관객들에게 엄마의 사랑을 전한다.

17일부터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 뮤지컬 <친정엄마>를 볼 수 있는 글로벌 스트리밍 입장권 티켓이 오픈된다. 한국 시각 기준 5월 9일과 15일 양일간 뮤지컬 <친정엄마>의 생생한 공연 현장을 전 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스트리밍은 세계 각지의 교민들에게 가족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는 따뜻한 메시지와 추억의 노래로 꾸며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뜻깊은 가정의 달을 선물할 예정이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엄마와 딸의 일상적 다툼과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사실적이고 섬세한 표현으로 그려내며 10년이 넘는 기간 국민적 열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여기에 ‘무조건’, ‘둥지’, ‘대전 브루스’ 등 시대를 풍미한 대중가요에 작품의 서사를 녹인 주크박스 뮤지컬 형태로 서사의 감정을 더욱 심화시키며, 한국인만의 감수성을 건드린 작품은 세대와 지역을 불문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스트리밍을 통해 뮤지컬 <친정엄마>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무대와 귀에 익숙한 가요들로 구성된 무대를 통해 애틋한 추억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심금을 울리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 <친정엄마>의 글로벌 스트리밍은 다수의 콘서트 및 스포츠 중계로 안정성을 입증받은 스트리밍 플랫폼 ‘kiswe’에서 진행된다. 5월 9일 중계는 엄마 역에 김수미, 딸 역에 신서옥, 남편 역에 이시강의 무대, 5월 15일 중계는 김서라, 김고은(별), 김형준(SS501)의 무대가 펼쳐진다. 영문 자막 지원을 통해 세계 어디서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스트리밍 관람 입장권은 원하는 각 회차별 패스와 두 회차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Two Day Livestream Pass’(이틀 관람권)로 구성됐다. 스트리밍 시작 전 30분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특별히 구매 후 관람을 놓쳤거나 다시 관람하고 싶은 관객을 위한 ’Delayed Streaming’(지연 상영)이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시각 기준 5월 9일 스트리밍 이용 고객은 5월 14일, 5월 15일 스트리밍 이용 고객은 5월 21일 오전 8시와 정오에 재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뮤지컬 <친정엄마>는 내년, 기념비적인 15주년을 맞이해 한층 스케일업된 프로덕션으로 돌아와 풍성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없는 어머니의 사랑과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섬세한 서사를 유지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쇼적인 매력을 더해 돌아올 작품은 관객의 마음과 눈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더불어 최근 4대 가족이 티켓 한 장으로 입장할 수 있는 1+3 현장할인 이벤트인 ’할무이가 간다‘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6월 4일까지 서울 구로구 소재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